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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stance things (나무위키 퍼가기 금지)
◦ 孟子曰: “無爲其所不爲하며 無欲其所不欲이니 如此而已矣니라.” - 『맹자 진심상』 ◦ 孟子曰: “民事不可緩也。《詩》云:『晝爾于茅,宵爾索綯;亟其乘屋,其始播百穀。』” “民之爲道也는 有恒産者는 有恒心이나 無恒 産者는 無恒心이니 苟無恒心이면 放邪侈를 無不爲已니 及陷 乎罪然後에 從而刑之면 是는 罔民也니 焉有仁人在位하여 罔民을 而可爲也리오? 是故로 賢君은 必恭儉하여 禮下하며 取於民에 有制니이다.” - 『맹자 등문공상』 ◦ 孟子曰: “中也養不中하며 才也養不才라. 故로 人樂有賢父兄也니 如中也棄不中하며 才也棄不才면 則賢不肖之相去는 其間 이 不能以寸이니라.” - 『맹자 이루하』 ◦ 孟子曰: “君子有三樂한대 而王天下는 不與存焉이니라. 父母 俱存하며 兄弟無故가 一樂也요 仰不愧於天하며 俯不怍於人이 二樂也요 得天下英才하여 而敎..
◦ 子曰: “道之以政하고 齊之以刑이면 民免而無恥니라. 道之以德하고 齊之以禮면 有恥且格이니라.” - 『논어 위정』 ◦ 子游問孝한대 子曰: “今之孝者는 是謂能養이니 至於犬馬하여도 皆能有養이니 不敬이면 何以別乎리오?” - 『논어 위정』 ◦ 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有朋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人不知而不慍이면 不亦君子乎아?” - 『논어 학이』 ◦ 子貢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아?” 子曰: “其恕乎인저. 己所不欲을 勿施於人이니라.” - 『논어 위령공』 ◦ 子路問君子한대 子曰: “修己以敬이니라.” 曰: “如斯而已乎잇가?” 曰: “修己以安人이니라.” 曰: “如斯而已乎잇가?” 曰: “修己 以安百姓이니, 修己以安百姓은 堯舜도 其猶病諸시니라.” - 『논어 헌문』 ◦ 子張이 學干祿한대 子曰: “多聞闕疑하고 愼言..
○ 나라를 지키는 길 今我韓은 處在列強之間이니 交際則可나 而依附則不可也요 藝術則可學이나 而勢力則不可借也라. 若以依附爲得計하고 以勢力爲可借하면 則是委其國於他人也라. 觀於波蘭政黨覆轍昭然。 嗚呼라! 國之不存한대 彼政黨之但願其私하니 不恤其國者가 果能獨饗其利乎아? - 『겸곡문고 여손문산정현서(與孫聞山貞鉉書)』 ○ 도끼를 잃어버린 사람의 의심 人有亡鈇者러니 意其鄰之子라. 視其行步한대 竊鈇也요 顏色竊鈇也요 言語竊鈇也하여 動作態度가 無爲而不竊鈇也라. 相其谷而得其鈇라. 他日復見其鄰之子하니 動作態度가 無似竊鈇者니라. 其鄰之子가 非變也요 己則變矣니라. 變也者無他이니 有所尤也니라. - 『여씨춘추 유시람(有始覽) 거우(去尤)』 ○ 토끼와 거북이 兔曰: “噫라! 吾神明之後로 能出五藏하여 洗而納之라. 日者에 小覺心煩하여 遂出肝心洗..
○ 주자소를 설치한 내력 太宗於永樂元年癸未에 謂左右曰: “凡爲治면 必須博觀典籍이라. 吾東方在海外하여 中國之書罕至하고 板刻易以刓缺하 며 且難盡刊天下之書라. 予欲範銅爲字하여 以廣其傳하노니 誠爲無窮之利리라.” 遂命置鑄字所하고 用古註詩書左氏傳字하여 鑄之하니 此鑄字所由起也라. - 『해동야언 2 성종』 ○ 이순신 自壬辰으로 至于五六年間에 賊不敢直突於兩湖者는 以舟師之扼其路也니이다. 今臣戰船이 尙有十二하니 出死力拒戰이 면 則猶可爲也니이다. 今若全廢舟師하면 則是賊之所以爲幸하 여 而由湖右達於漢水니 此臣之所恐也니이다. 戰船雖寡나 微臣不死하니 則賊不敢侮我矣리이다. - 『이충무공전서 권9 부록1 행록 종자정랑분(從子正郞芬])』 ○ 선조들의 해학 金先生은 善談笑라. 嘗訪友人家러니 主人設酌에 只佐蔬菜하고 先謝曰: “家貧市遠하여 絶..
○ 안중근 及其最終公判後에 謂二弟定根恭根曰: “我死後에 埋我骨於哈爾濱公園之傍이라가 待我國權回復하여 返葬故土也하라.” "我往天國, 亦當爲我國家恢復盡力, 汝等爲我告同胞, 各擔國家之責任, 盡國民之義務, 同心一力, 建功樹業, 大韓獨立之聲, 達於天國, 則余當蹈舞, 呼萬歲矣." 以庚戌陽曆三月二十六日上午十時에 立刑場하여 欣然而言曰: “余는 爲大韓獨立而死요 爲東洋平和而死니 死何憾焉이리오?” 遂換着韓服하고 從容就刑하니 年三十有二라. - 『한국통사 56장』 ○ 항우 項王自度不得脫하고 謂其騎曰: “吾起兵이 至今八歲矣라. 身七十餘戰에 所當者破하고 所擊者服하여 未嘗敗北하니 遂霸有天下라. 然이나 今卒困於此하니 此는 天之亡我요 非戰之罪也라. 今日에 固決死로니 願爲諸君快戰하여 必三勝之하고 爲諸君潰圍 하여 斬將하고 刈旗하여 令諸君知天..
○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하다 趙高欲爲亂이나 恐群臣不聽하여 乃先設驗하여 持鹿獻於二世하고 曰: “馬也니이다.” 하니 二世笑曰: “丞相誤邪아? 謂鹿爲馬로다.” 問左右하니 左右或默하며 或言馬以阿順趙高하며 或言鹿者하니라. 高因陰中諸言鹿者以法하니 後群臣皆畏高하니라. - 『사기 권6 본기6 진시황본기』 ○ 타인을 위하는 마음 洪相國瑞鳳之大夫人은 家甚貧하여 疏食菜羹도 每多空乏이라. 一日은 遣婢買肉而來한대 見肉色하니 似有毒이라. 問婢曰: “所買之肉이 有幾許塊耶아?” 乃賣首飾得錢하여 使婢盡買其 肉하여 而埋于墻下하니 恐他人之買食生病也라. 相國曰: “母氏此心이 可通神明이니 子孫必昌하리라.” - 『해동속소학』 ○ 음악에 대한 열정 金琴師琴師金聖器가 學琴於王世基할새 每遇新聲하면 王輒祕不傳授러라. 聖器夜夜來하여 附王家窓前하여 ..
○ 역사를 함부로 보면 안 되는 이유 (世宗)十三年에 上曰: “太宗實錄垂成하니 予欲觀之라.” 右議政孟思誠曰: “實錄所載는 皆當時之事로 以示後世하니 皆實事也니이다. 殿下見之라도 亦不得爲太宗更改하고 今一見之 면 後世人主效之하고 史官疑懼하여 必失其職이리니 何以傳信 將來리오?” 上從之하니라. - 『국조보감 권6 세종조2 13년 (신해, 1431)』 ○ 조선의 과학 측우기 京中則鑄鐵爲器하니 名曰測雨器라. 長一尺五寸이요 經七寸이니 用周尺이라. 作臺於書雲觀하고 置器於臺上하고 每當雨 水後에 本觀官員親視下雨之狀이라. 以周尺量水深淺하여 具書下雨及雨晴日時와 水深寸分數하여 隨卽啓聞置簿러라. -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96권, 세종 24년 5월 8일 정묘(丁卯)』 ○ 호랑이의 위세를 빌린 여우 虎求百獸而食之라가 得狐한대 狐曰:..
○ 고결한 인품 退溪先生이 僑居漢城할새 鄰家栗樹數枝가 過墻하여 子熟落庭이어늘 恐兒童取食하여 拾而投之墻外러라. - 『사소절 (청장관전서 권27 사소절 상 사전(士典)1』 ○ 책을 돌려준 이유 同春堂宋先生은 書籍借人에 人或還之한대 而紙不生毛면 則必責其不讀하고 更與之하니 其人不得不讀之라. - 『사소절 (청장관전서 권29 사소절 중 사전(士典)』 ○ 수레의 효용 所以中國之貨財殷富한대 不滯一方하고 流行貿遷은 皆用車 之利也라. 今以近效論之면 我使之行이 除却百弊하고 我車我載 면 直達燕京이어늘 何憚而不爲也오? - 『연암집 권12 별집 열하일기 일신수필(馹汛隨筆)』 ○ 부끄러움이 없는 삶 王密이 爲昌邑令하여 謁見하고 至夜에 懷金十斤하여 以遺震이라. 震曰: “故人은 知君이로되 君不知故人은 何也오?” 密曰: “暮夜라 無知者..
不能舍己從人이 學者之大病이라. 天下之義理無窮한대 豈可是己而非人이리오? - 『퇴계전서』 蓋天下之事는 自微而至著하고 自細而至大니라. 故不謹於微細면 則終有莫大之累니라. 必防微於未然하여 圖大於其細니라. - 『덕계집 권4 계(啓)』 天下無無一能之人이니 若聚十百人而各用其長하면 便爲通才니 如此則世無棄人하고 人無棄才矣니라. - 『홍재전서 권172 일득록12 인물2』 日用凡事라도 必留意行之하고 有所不知면 必問於長者하라. 衣服只禦寒暑하고 飮食只備飢渴하여 切勿爲侈靡之習하라. 聞人之過라도 切勿發諸口外하고 見人所失이라도 亦勿傳說於他人하라. - 『퇴우당집 권9 서독(書牘)』 衣服有汚면 一洗而可除나 時習一汚면 百濯而不去라. 蓋俗由習成한대 漸染則易나 變革則難이라. - 『지봉집 권31 잡저 잉설여편(剩說餘編) 하』 衛國安民은 兵爲最急..
養子息이면 知親力이라. - 『열상방언』 室家和면 則百事吉이라. - 『지봉집 권31 잡저(雜著) 잉설여편(剩說餘編) 하』 寧測十丈水深이나 難測一丈人心이라. - 『이담속찬』 與其視人으론 寧自視하고 與其聽人으론 寧自聽하라. - 『존재집 권22 좌우명』 今有人은 口誦五車書나 問其義則冥然莫知者는 無他라 不思故耳라. - 『서애집 권25 잡저(雜著)』 不經一事면 不長一智라. - 『명심보감 성심(省心)』 多言數窮이니 不如守中이라. - 『도덕경 5장』 順德者昌하고 逆德者亡이라. - 『한서 권1 고제기(高帝紀) 상』 學然後에 知不足이요 敎然後에 知困이라. - 『예기 학기(學記)』 知過非難이나 改過爲難하고 言善非難이나 行善爲難이라. - 『자치통감 권229 당기45 기해(783년)』 一言之益은 重於天金이라. - 『명심보감 정..
烏狗之浴으로도 不變其黑이라. - 『이담속찬』 欲量他人이면 先須自量이라. - 『명심보감 정기(正己)』 非弓何以往矢며 非矢何以中的이리오? - 『태평어람 후비자(胡非子) 』 所憎者라도 有功必賞하고 所愛者라도 有罪必罰하라. - 『육도 문도(文韜) 영허(盈虛)』 二人同心이면 其利斷金이요 同心之言은 其臭如蘭이라. - 『역경 계사(繫辭)상』 馬行處에 牛亦去라. - 『순오지』 有粟而不能食이면 無益於飢라. - 『의림 권3』 居安而思危하고 處易而思難이라. - 『노봉집 권4 소차(疏箚)』 施恩勿求報하고 與人勿追悔하라. - 『명심보감 존심(存心)』 德者는 才之主요 才者는 德之奴이니 有才無德은 如家無主而 奴用事矣라. - 『채근담 전집』 修人事待天命이라. - 『청장관전서 권48 이목구심서1』 禍福은 無不自己求之者라. - 『맹자 ..
출처: 연암집 권14 별집 열하일기 산장잡기 河出兩山間。觸石鬪狠。其驚濤駭浪。憤瀾怒波。哀湍怨瀨。犇衝卷倒。嘶哮號喊。常有摧破長城之勢。戰車萬乘。戰騎萬隊。戰砲萬架。戰鼓萬坐。未足諭其崩塌潰壓之聲。沙上巨石。屹然離立。河堤柳樹。窅冥鴻濛。如水祗河神。爭出驕人。而左右蛟螭。試其挐攫也。或曰。此古戰塲。故河鳴然也。此非爲其然也。河聲在聽之如何爾。余家山中。門前有大溪。每夏月急雨一過。溪水暴漲。常聞車騎砲鼓之聲。遂爲耳祟焉。余甞閉戶而臥。比類而聽之。深松發籟。此聽雅也。裂山崩崖。此聽奮也。群蛙爭吹。此聽驕也。萬筑迭響。此聽怒也。飛霆急雷。此聽驚也。茶沸文武。此聽趣也。琴諧宮羽。此聽哀也。紙牕風鳴。此聽疑也。皆聽不得其正。特胷中所意設而耳爲之聲焉爾。今吾夜中一河九渡。河出塞外。穿長城會楡河潮河。黃花鎭川諸水。經密雲城下。爲白河。余昨舟渡白河。乃此下流。余未入遼時。方盛夏。行烈陽中而忽有大..
들어가기에 앞서 한국은 한자 표준자형이 지정되지 않을 뿐 아니라, 한문교육용 기초한자를 근 50여년 넘게 큰 틀을 고치지 않고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에 속한다. 이에 대하여 金永玉(2015)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요컨대, 한국의 경우 2000년 이후 한자 표준 자형에 대한 인식 및 그와 관련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사용 중인 한자 전반에 대한 국가적인 차원의 표준 자형이 아직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우선 ‘한문교육용 기초한자’를 대상으로 각 한자에 대한 표준 자형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박석홍 외(2015)도 마찬가지로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국가에서 정한 표준자형이 존재치 않고 대부분 민간에서 이를 제작하여 사용..
한문 교과서에서 중간 부분이 흔히 지워지는 조광일전 원문 전체를 실어놓습니다. 중략된 부분은 붉은색으로 표기했습니다. 출처: 이계집 권18 針隱趙生光一傳 醫居九流之一。蓋雜流也。吾聞上醫醫國。其次醫病。此何以稱焉。治國猶治病。有醫之道焉。然士必顯而在上。國可得醫也。或窮而無所試。則寓其術於陰陽虛實藥石之間。其博施濟衆之功。亞於醫國。故古之賢而不遇者。往往隱於醫。余嘗陰求其人而不可得。近余僑居湖右。不能其風土。問土人以醫。皆曰無良者。强之乃以趙生對。生名光一。其先泰安大姓。家貧客遊。寓居合湖之西涯。無異能。以針名。自號曰針隱。生足未嘗跡朱門。門亦無顯者跡。然吾嘗過生廬。淸晨。有老嫗藍縷匍匐而扣其門曰。某也。某村百姓某之母也。某之子病某病殊死。敢丏其命。生卽應曰。諾。第去吾往矣。立起踵其後。徒行無難色。嘗遇諸塗。時天雨道泥。生頂蒻跋屐而疾行。問生何之。曰。某鄕百姓某之父病..
담헌서 내집 권3 자경설(自警說) 원문입니다. 일부 문장이 단문 또는 산문에 자주 인용됩니다. 父母之前。必婉容巽辭。不敢高聲。不敢放笑。不敢叱咜。不敢涕唾。不敢懷怨恨之心。不敢作奮厲之色。飮食致其養。疾病致其憂。思所欲而承順之。見所惡而務去之。嗚呼。生我育我敎我。劬勞顧我之頂天立地。有妻有子。飽食暖衣。安樂一身者。果孰使之然耶。遺之而不知事者。固不足道。事焉而不及其時。時焉而不盡其道。日月逝矣。親戚旣沒。人生不再。報恩無地。其痛念之哉。 夫婦袵席之間。實道之所端。學之所始。對人斂膝。自謂學古。而任情暗室。行同禽獸。自欺欺人。愧孰大焉。和敬之道。愈久增樂。恣淫之慾。一過生悔。苟和敬也。道成於己而不失其樂。苟恣淫也。慾熾於中而無及其悔。故曰以道忘慾則樂而不惑。以慾忘道則惑而不樂。謂道非樂而謂慾非惑。豈非大惑乎。 余無他兄弟。同氣情義。無間嫡庶。雖有過誤。亦必溫言敎戒。不可奮詈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