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爲天下者는 苟利於民而厚於國이면 雖其法之或出於夷狄이 라도 固將取而則之니라. - 『열하일기 일신수필 (연암집 권12)』 民飢卽予飢요 民飽卽予飽라. 況救災恤荒은 尤當汲汲如不及이라. 此是民命所關이니 不可斯須間斷이라. - 『홍재전서 권166 일득록6 정사1』 - 醫는 治病者也라. 不計貴賤하고 人有病病이면 必往하여 鍼醫者鍼하고 藥醫者藥하여 以生之라. 此는 古之常然之道라. - 『백곡집 책6 설 의설(醫說)』 大抵吾身旣善이라야 當好者好之하고 當惡者惡之하여 善者自 近而惡者自遠이리니 豈有他哉리오? 亦曰反求諸己而已矣니라. - 『담헌서 권3 설 자경설(自警說)』 - [跳索] 舊俗에 兒童이 以索으로 執其兩端하고 且越且跳하여 乃至千餘度라. 一云에 趙重峯先生이 使兒童으로 作此하여 健脚力하고 消脚氣云이러라. 名之曰: ‘줄넘기’라. ..
履霜이면 堅氷至라. - 『주역 곤괘(坤卦)』 路遙知馬力이요 日久見人心이라. - 『명심보감』 智者千慮에 必有一失이요 愚者千慮에 必有一得이라. - 『사기 권92 열전32 회음후열전』 苟學矣나 不力行이면 雖讀書萬卷이라도 亦無所用이니라. - 『보한재집 권13 가훈(家訓)』 影者는 隨形而生矣하니 形方者는 影方이요 形圓者는 影圓이라. - 『기측체의 추측록(推測錄)권2 추기측리(推氣測理)』 水去不復回요 言出難更收라. - 『추구』 物之生長은 無卒成暴起하고 皆有浸漸이라. - 『논형 도허(道虛)』 人誰無過리오마는 過而能改면 善莫大焉이라. - 『좌전 선공(宣公) 2년』 人一能之면 己百之하고 人十能之면 己千之니라. - 『중용 20장』 聞人之過라도 切勿發諸口外하고 見人所失이라도 亦勿傳說於他人하라. - 『퇴우당집 권9 서독(書牘..
懲湯吹冷水라. - 『순오지』 施恩勿求報요 與人勿追悔라. - 『명심보감』 非弓何以往矢며 非矢何以中的이리오? - 『태평어람 병부78 궁(弓)』 伏久者는 飛必高하고 開先者는 謝獨早라. - 『채근담』 是非之眞은 不可以衆口斷이요 不可以單辭棄라. - 『성호전서 관물편 과라서우실(蜾蠃棲于室)』 朋友有過면 忠告善導라. - 『사자소학』 人之防患에 貴在防之未然이라. - 『어우야담 학예편 식감』 圖大於細者興하고 忘難於易者亡이라. - 『무릉잡고 권8 잠(箴)』 善視者未盡善聽矣요 善言者未盡善動이라. - 『기측체의 신기통(神氣通)권1 체통(體通)』 君子之言은 寡而實하고 小人之言은 多而虛니라. - 『설원 담총(談叢)』 騎馬면 欲率奴라. - 『순오지』 工欲善其事인댄 必先利其器라. - 『논어 위령공』 智者成之於順時하고 愚者敗之於逆理니..
鳥久止면 必帶矢라. - 『열상방언 (청장관전서 권62)』 來語不美니 去語何美리오? - 『순오지』 前事之不忘은 後事之師也라. - 『사기 권6 진시황본기』 勉學者는 無以才不猶人自也라. - 『백곡집』 有生者必有死하고 有始者必有終은 自然之道也라. - 『양자법언 군자(君子)』 不入虎穴이면 不得虎子라. - 『후한서 권47 반초전(班超傳)』 破山中賊易나 破心中賊難이라. - 『양명전서 권9』 與其遂欲而失人으론 寧可敗事而得人이라. - 『인정 권4 측인문4』 慕而學之면 則雖不得其實이라도 亦庶幾矣라. - 『동국이상국집 잡저류 이규보 백운거사어록』 行善之人은 如春園之草하여 不見其長이나 日有所增이라. - 『명심보감』 攻吾過者는 乃吾師也라. - 『학봉집 부록권3 신도비명』 知是行之始요 行是知之成이라. - 『전습록 권상 이하문인서..
有志者는 事竟成也라. - 『후한서 권19 경엄전(耿弇傳)』 不經一事면 不長一智라. - 『명심보감 성심(省心)』 積功成塔은 終亦不崩이라. - 『백언해』 必先事以防危하고 不臨危而求幸하라. - 『육선공주의 난가장환궁궐논발일장(鑾駕將還宮闕論發日狀)』 謂學不暇者는 雖暇라도 亦不能學矣리라. - 『회남자 설산훈(說山訓)』 隨友適江南이라. - 『순오지』 言工無施면 不若無言이라. - 『백사집』 古之言朋友者는 或稱第二吾라. - 『연암집 권3 공작관문고 회성원집발(繪聲園集跋)』 學者는 須如上水니 不進則退니라. - 『청강집』 夫功者는 難成而易敗하고 時者는 難得而易失也니라. - 『사기 권92 회음후열전』 談虎虎至요 談人人至라. - 『이담속찬』 禍福은 無不自己求之者라. - 『맹자 공손추(公孫丑)상』 欲與第一流友면 當先使己爲第一人..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한문(한문I, 한문II)에서는 전통을 '주입'하기 위하여 없는 현토를 달거나 흐름에 필요한 문장 일부를 '중략'이라는 이름으로 빼 버리는 일이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출처를 표기할 때 출처를 세부 항목 없이 큰 제목으로만 뭉퉁그려 특정 구절이 어느 항목에서 인용되는지 자세히 알기 힘들다. 현행 교육과정이나 이후 교육과정 방침이 어떠할 지는 모르겠으나, 구체적인 출처 명기와 이유 없는 '중략'의 남용을 줄이고 한문 문장을 인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글을 쓰는 바이다.
고문진보(古文眞寶)는 송나라 때 황견이 지었다고 하고, 중국에서 조선과 일본으로 수출하여 조선에서 한문교재로 사용한 문장집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고문관지(古文觀止)는 청나라 때 오초재와 오조후가 한문 학습교재로 명문장을 엄선하여 만든 책으로, 중국에서는 고문진보를 몰라도 고문관지는 한문(문언문)을 배우기 위한 교재로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문진보는 전집과 후집으로 나뉘어 있고, 전집은 한시(주로 고시), 후집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문관지는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문(周文)부터 명문(明文)까지 시대별로 분류하고 있다. 세부를 뜯어 보면 저자명 표기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 고문진보에서는 도연명이나 이태백처럼 이름과 자·호를 혼용한 것이 고문관지에서는 도잠, 이백처럼 이름으로 표기한 것을 볼 수..
도서관에서 7차 교육과정 초기 교과서들을 접할 기회가 생겨서 한문 교과서에 나오는 해서체들의 자형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본 포스트는 과거의 포스트를 되돌아볼 겸 한국 한자의 표준 자형 부재로 인한 각종 변형 해서체들을 정리하는 목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국고전번역원의 2015년 연구보고서(한자자형 정리 및 표준화 방안 연구)에서는 한국의 표준 자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 알아본 바와 같이 중국과 대만, 일본 등은 국가에서 자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제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특히 간화자와 표준자체, 상용한자 등 나름의 정자를 부르는 명칭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국가에서 정한 표준자형이 존재치 않고 대부분 민간에서 이를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형 사용..
오체자류(五體字類)는 일본에서 호쇼카이(法書會)에서 편찬한 1916년도 책으로, 타카다 타다치카(高田忠周)와 고토 아사타로(後藤朝太郎)가 자형을 교정하고, 진서(해서)·행서·초서를 주안에 두며 전서·예서를 부가로 추가한 글자 사전입니다. 서문은 당시 문학박사인 오오츠키 후미히코(大槻文彦)가 카에리텐(帰り点)이 붙은 한문으로 썼습니다. 대체로 중국 역대 서예나 작품에 나오는 글자들을 발췌하였으며, 예서는 고남원(顧南原)의 서체를, 전서는 서현(徐鉉)의 설문(說文)을 레퍼런스로 삼았습니다. 이 때문에 중간에 해서에 해당하는 예서 또는 전서 글자체가 없는 경우도 간혹 존재합니다. 한국에서는 1983년 명문당에서 김성원씨가 일본어 원본을 편역한 것으로 (링크), 1916년판에 있는 한자의 6가지 의해(六義解)를..
어우야담 필사본에 언급된 박물지 내용을 찾다가 정리한 것입니다. ctext.org의 고금일사본(古今逸史本)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孔子東遊,見二小兒辯鬬,問其故,一小兒曰:「我以日始出時去,人近,而日中時遠也。」一小兒曰:「我以日出時遠而日中時近。」一小兒曰:「日初出時大如車葢,及日中時,如盤盂。此不爲遠者小而近者大乎!」一小兒曰:「日初出,滄滄涼涼;及其中,如探湯。此不爲近者熱而遠者涼乎!」孔子不能決,兩小兒笑曰:「孰謂汝多知乎!」亦出《列子》。周日用曰: “且當中向熱者, 炎氣直下也. 譬猶火氣直上而與㫄暑, 其炎涼可悉耳. 是明初出近而當中遠矣, 豈聖人肯對乎?”
유몽인(류몽인, 柳夢寅)이 지은 어우야담(於于野譚)은 1964년 발간된 만종재(萬宗齋)본이 나오기 전까지 여러 필사본이 전해졌습니다. 필사본 일부 내용 중에서는 만종재본 이외에 추가된 내용도 여럿 존재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2022학년도 수능특강 한문I (링크) 106페이지에 실린 어우야담 필사본(일본 덴리대 보충본)의 해당 본문에 대하여 다룹니다. 한문 교과서 또는 한문 교재에서는 고문(古文)이나 한문 문장의 구체적인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예: 논어 위정편의 思無邪가 나오는 구절의 출처를 『논어』로만 표시), 본문의 일부를 (중략), , …(중략)…, 중략(中略) 등으로 줄여버리기 때문에, 원문을 검색할 때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에서라도 '중략'된 본문을 실어놓고자 합니다. 본문 余..
논란이 많아서 표준화가 제대로 안 잡힌 한국어문회 한자능력검정시험 자형 (왼쪽 및 가운데), 굴림/굴림체와 비굴림체 문제로 생긴 자형(glyph) 문제 (우측에서 네번째)
uniq -c를 이용하여 빈도를 카운트할 때 각 요소별로 분해하거나 값을 추출할 때 공백 때문에 불편한 점이 생길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sed로 사전에 불필요한 공백을 다음과 같이 제거한다. uniq -c file.src | sort -r -n -k 1,1 | sed -E 's/^\s+([0-9]+) /\1\t/g' > file.dst 출력 결과 예시 267 word # sort만 했을 경우 267 word# sed와 함께 사용했을 경우
Bash를 이용하여 iconv로 특정 인코딩을 변경하는 방법 (예: UHC에서 UTF-8로 변경) xargs도 사용해 보려고 하였지만, replacement symbol (-I{}에 해당하는 {})이 다중 파일에 대해서 적용이 안 되는 모양이다. find *.list -exec bash -c 'iconv -c -f uhc -t utf-8 {} > {}.out' \; 관련 링크 http://bahndal.egloos.com/577448 https://hyeonseok.com/soojung/dev/2016/06/27/796.html
윈도우 레지스트리 편집기 (Regedit)를 실행하여 다음과 같이 폰트 우선순위 (fallback 순위)를 변경한다. 레지스트리의 HKEY_LOCAL_MACHINE 키 값 변경사항을 반영하려면 시스템을 재시작하여야 한다. 폰트 우선순위 변경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FontLink\SystemLink 나눔고딕코딩 폰트의 한자 또는 외국어 모양을 바꾸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 새로 만들기 > 다중 문자열 값 (M)을 선택한 뒤, 새 값 이름을 NanumGothicCoding으로 변경 (해당 키 값이 다중 문자열 값인 REG_MULTI_SZ로 되어 있는지 확인할 것) NanumGothicCoding 키 값을 더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