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단문5

○ 然建大功者는 必享大福이리니 苟不及其身이라도 必於其後니라. 有施必獲은 固天道也라. - 『삼봉집 후서(後序)』
○ 我有可毁之行이면 則反省改之나 而我本無過이면 則彼之虛謗이라도 何足較哉리오? 我有可譽之善이면 則彼言當矣나 而我本無善이면 則人之虛譽가 反爲羞恥니라. - 『계구암집 권14 가훈 거향장(居鄕章)』

○ 人性은 如水하니 水一傾이면 則不可復이요 性一縱이면 則不可反이라. 制水者는 必以堤防하고 制性者는 必以禮法이니라. - 『명심보감 계성(戒性)』
○ 見己之過요 不見人之過는 君子也요 見人之過요 不見己之過는 小人也라. 檢身苟誠矣면 己之過日見於前이리니 烏暇察人之過리오? - 『상촌고 권40 내고 제1 잡저1 검신편(檢身篇)』

○ 勝於我者는 仰而慕之하고 與我同者는 愛而交相勖하고 不及於我者는 憐而敎之면 天下當太平矣니라. - 『청정관전서 권63 천애지기서 선귤당농소(蟬橘堂濃笑)1』
○ 窓前看古書하고 燈下尋書義하라. 貧者因書富하고 富者因書貴하며 愚者得書賢하고 賢者因書利하니 只見讀書榮요 不見讀書墜라. - 『고문진보 전집 권1 왕안석 왕형공권학문(王荊公勸學文)』

○ 一陰一陽은 天地之道也요 一往一復은 陰陽之氣也니라. 故로 物無有來而不往이요 時無有往而不復이니라. - 『용서집 권4 과체-역의(科體○易義) 무주불복(無往不復)』
○ 平生所自勉者有三守나 而未能一焉이라. 一守口요 二守身이요 三守心이라. 守口則無妄言이요 守身則無妄行이요 守心則無妄動이니라. - 『기언 권55-속집 수고(壽考) 수궤장후진언소(受几杖後進言疏)』

○ 盈科之後라도 猶有不自滿假之心이라. 百尺竿頭라도 又進一步하고 太山頂上이라도 更尋太山하여 望之又望하기를 若未之見焉하라. - 『홍재전서 권120 추서춘기(鄒書春記)1 고자편(告子篇)』
○ 黃卷中에 自有嚴師畏友어늘 讀之者가 例以陳言看了라. 故로 竟沒得力處니라. 若濯去舊見하고 以新心靜看이면 則洋洋聖謨가 無非却疾之靈丹이니라. - 『각재집 권중 답허민서도서(答許民瑞䆃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