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야 놀자》의 "천자문과 만자문"에 나오는 천자문 대신 만자문을 배웠던 주인공 홍이가, 스님이 말한 아래 대사를 한문으로 옮기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한 번 옮겨 보기로 하였다. 원문 "내가 이리로 오다 보니, 개똥지빠귀가 쥐며느리를 한 마리 잡아먹고, 비지똥을 뿌지직 싸고 날아가더구나. 자, 이 광경을 글로 적어 보거라." 한문 "我見來由此, 鶫食鼠姑, 簸豆粕糞咐直而飛矣. 請書此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