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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산문1 본문

한문 원문/EBS 수능특강

2019학년도 산문1

Hurss 2021. 8. 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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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와 바다의 가치
陸海者는 藏百用之府庫也라. 此則形而下者也나 然不資乎此하고 而能爲國家者가 未之有也라. 苟能發此면 則其利澤之施于人者가 曷其有極고? - 『토정유고 권상 이포천시상소(莅抱川時上疏)』
○ 재물을 대하는 자세
財悖而入者는 亦悖而出이라. 取之不義면 必有天殃이라. 不義而富는 不若貧之爲愈라. 故君子貴乎淸愼이라. - 『보한재집 권13 가훈 거가(居家) 제4』
許魯齋[각주:1]가 暑中에 過河陽할새 暍[각주:2]甚이라. 道有梨하여 衆爭取啖이나 而獨危坐하니 或言: "世亂하여 此無主라." 曰: "梨無主나 吾心獨無主乎아?" - 『청장관전서 권27 사소절 상 사전(士典)1』
○ 유정
僧惟政은 號松雲이라. 壬辰變後에 爲義僧將하여 陣于嶺南이러니 倭將淸正[각주:3]要與相見이라. 松雲入倭營, 賊眾列立數里. 槍劍如束, 松雲無怖色. 見淸正, 從容談笑. 淸正謂松雲曰: "貴國有寶乎아?" 松雲答曰: "我國無他寶요 惟以汝頭爲寶라." 淸正이 曰: "何謂也오?" 答曰: "我國이 購汝頭金千斤邑萬戶하니 非寶而何오?" 淸正大笑. 或曰是時淸正兵衛甚盛. 松雲僅一見而退. 必不敢出此言, 疑是誇傳也. 後十年, 松雲以通和又入日本, 倭奴厚待以送之. - 『지봉유설 권18 외도부(外道部) 선문(禪門)』
○ 한순간도 게을리 할 수 없는 효도
日用之間에 一毫之頃이라도 不忘父母然後라야 乃名爲孝니 彼持身不謹하고 出言無章하며 嬉戲度日者는 皆是忘父母者也라. 日月如流하야 事親不可久也라. 故爲子者는 須盡誠竭力하여 如恐不及可也라. 古人詩曰: "古人一日養은 不以三公換이라."[각주:4]하니 所謂愛日者如此이라. - 『율곡전서 권27 격몽요결 사친장(事親章)제5』
○ 제상
於是에 囚堤上하고 問曰: "汝何竊遣汝國王子耶아?" 對曰:"臣是鷄[각주:5]林之臣이요 非倭國之臣이라. 今欲成吾君之志耳니 何敢言於君乎아?" 倭王이 怒曰: "今汝已爲我臣이어늘 而言雞林之臣하니 則必具五刑이나 若言倭國之臣者면 必賞重祿하리라." 對曰: "寧爲鷄林之犬豚[각주:6]이언정 不爲倭國之臣子요 寧受鷄林之箠楚언정 不受倭國之爵祿이라." - 『삼국유사 권1 기이1 내물왕 김제상』
  1. (원주) 許魯齋名衡。元河內人。官中書左丞。追封魏國公。謚文正。有文集。 [본문으로]
  2. (원주) 暍。暑熱也。 [본문으로]
  3. 가토 기요마사 (加藤清正) [본문으로]
  4. 왕안석, 송교집중수재귀고우(送喬執中秀才歸高郵) [본문으로]
  5. 원문 雞 [본문으로]
  6. 원문 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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