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단문5

한서의 출처는 '한서', 예기의 출처는 '예기', 자치통감의 출처는 '자치통감'이 아닙니다. 방대한 양을 자랑하는 문헌의 일부를 책의 대분류로만 뭉퉁그리는 행위는 한문 학습하는 사람들의 흥미를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養子息이면 知親力이라. - 『열상방언』
室家和면 則百事吉이라. - 『지봉집 권31 잡저(雜著) 잉설여편(剩說餘編) 하』
寧測十丈水深이나 難測一丈人心이라. - 『이담속찬』
與其視人으론 寧自視하고 與其聽人으론 寧自聽하라. - 『존재집 권22 좌우명』
今有人은 口誦五車書나 問其義則冥然莫知者는 無他라 不思故耳라. - 『서애집 권25 잡저(雜著)』

不經一事면 不長一智라. - 『명심보감 성심(省心)』
多言數窮이니 不如守中이라. - 『도덕경 5장』
順德者昌하고 逆德者亡이라. - 『한서 권1 고제기(高帝紀) 상』
學然後에 知不足이요 敎然後에 知困이라. - 『예기 학기(學記)』
知過非難이나 改過爲難하고 言善非難이나 行善爲難이라. - 『자치통감 권229 당기45 기해(783년)』

一言之益은 重於天金이라. - 『명심보감 정기(正己)』
知足可樂이요 務貪則憂라. - 『명심보감 안분(安分)』
夫事物之理는 一直一曲이니 不可以執一論也라. - 『가정집 권7 설(說) 경부설(敬父說)』
當正身心하여 表裏如一하라. 處幽如顯하고 處獨如衆하라. - 『격몽요결 지신장(持身章) 제3』
太山不讓土壤이라 故能成其大하고 河海不擇細流라 故能就其深이라. - 『사기 권87 열전27 이사열전(李斯列傳)』

爲貴人易나 爲好人難이라. - 『도암집 권46 묘지7』
恥過作非요 過久成惡이라. - 『회재집 권6 잠명(箴、銘)』
天下에 難得者兄弟요 易求者田地라. - 『소학 선행(善行)』
謂學不暇者는 雖暇라도 亦不能學矣라. - 『회남자 설산훈(說山訓)』
古云에 ‘知得一分이면 行得一分.’이라 하니 徒言而不行이면 言何 能中理乎리오? - 『담헌서 내집권2 계방일기(桂坊日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