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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산문6 본문

한문 원문/EBS 수능특강

2022학년도 산문6

Hurss 2021. 8. 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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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찰의 신의
季札之初使에 北過徐君이러니 徐君이 好季札劍이나 口弗敢 言이라. 季札이 心知之나 爲使上國하여 未獻이러니 還至徐에 徐 君已死라. 於是에 乃解其寶劍하여 繫之徐君樹而去라. 從者 曰: “徐君已死어늘 尙誰予乎아?” 季子曰: “不然이라. 始吾心 已許之어늘 豈以死倍吾心哉리오?” - 『사기 권31 오태백(吳太伯)세가』

 

○ 재치 많은 아이
近世에 有田舍人이 亦當夏月之夕에 加足於門之上하고 仍着睡矣라. 有蛇入盤于中하고 不出이라. 覺而料之하니 則難 免矣라. 側臥十歲幼子, 攬睡而問之曰: “此將奈何?” 兒가 捷起附耳하고 曰: “潛臥勿動하소서.” 卽出 井間하여 得一蛙而來하여 觸柱聲出이라. 蛇聞之하고 敍身修 然而出하여 遂得免害러라. - 『어우야담 덴리대(天理大) 필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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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 필사본

○ 결의 형제
三人이 焚香再拜而說誓曰: “念컨대 劉備·關羽·張飛는 雖然異姓이나 結爲兄弟하니 同心協力하여 救困扶危하며 上報國家 하고 下安黎庶라. 不求同年同月同日生이나 只願同年同月同日死하노니 皇天后土는 以鑑此心하사 背義忘恩하면 天人共戮 하소서.” 誓畢에 共拜玄德爲兄하고 關某次之하고 張飛爲弟러라. - 『삼국지통속연의 제1회 宴桃園豪傑三結義 斬黃巾英雄首立功』

참고: 삼국지연의는 한문보다는 고백화(古白話)에 가깝다.

○ 생동하는 경제를 위하여
夫財는 譬則井也라. 汲則滿이요 廢則竭이라. 故로 不服錦繡 하여 而國無織錦之人하면 則女紅衰矣라. 不嫌窳器하고 不事機巧하여 而國無工匠陶冶之事하면 則技藝亡矣라. 以至農荒而失其法하고 商薄而失其業하면 四民俱困하여 不能相濟라. 國中之寶가 不能容於域中하여 而入於異國이니 人日益富而我日益 貧이 自然之勢也라. - 『북학의 내편 시정(市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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